◀ＡＮＣ▶
무안공항이 국제노선 확대로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1년여만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아직까진 이용객 백만명 돌파를 장담할순
없지만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해 4월 제주항공이 취항을 하면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무안공항,

불과 1년여만에 지금은 말 그대로 날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무안공항 이용객은 47만2천여명,

지난해 같은기간 24만 2천여명에 비해
95%가 늘었고 지난해 연간 이용객 54만여명에
육박하는 고공 실적을 보이고있습니다

전국 공항 가운데서도 최고 신장율을 기록
하고있습니다

반환점을 돈 싯점에서 50만명을 밑돈 것이
다소 아쉽긴하지만 연말 백만명 돌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극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에다 추석 명절을 낀
가을 성수기가 이어지기때문입니다

◀ＩＮＴ▶김운형 전남도 철도공항팀장
'상반기 수치적으로 50만명을 넘어야하나
이용객이 47만2천명에 그쳤지만.하반기에
여름철 성수기가 있어서 1년 총괄적으로
(백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10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고있는
제주항공의 공격적인 노선 확장과
전라남도의 노선 다변화 마케팅 강화등이
더해지는 것도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있습니다

◀ＩＮＴ▶김운형 전남도 철도공항팀장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장가계와
백두산을 가는 연지(연길) 두개 노선이
(8월중) 신규 취항할 예정입니다'


무안공항이 안정적 궤도에 진입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연간 이용객 백만명,

S/U// 활주로 연장의 시급성과 맞물려 단순히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있다는 점에서
돌파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