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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의 직업체험시설인
'순천만 잡월드'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축물 조성 공사에 들어갑니다.
지난해 착공식 이후 1년여 만으로
호남권의 대표적인 체험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큽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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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잡월드 건립 부지입니다.
이곳 3만 5천 제곱미터에
오는 2020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잡월드가 들어섭니다.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건립되는 잡월드는
지난해 3월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조달청의 적정성 검토가 3차례나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건축물 조성 공사는
올해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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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를 포함해 485억 원 투입되는 잡월드를
채우는 콘텐츠도 관심입니다.
계획대로하면 60여 개 체험관이 들어섭니다.
순천시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에코에듀체험센터를 연계할 계획입니다.
잡월드 바로 옆에 조성하고 있는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4차 산업혁명 체험 클러스터의 조기 활성화도 앞으로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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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경기도 성남에 이어 국내 2번째로 건립되는
순천만 잡월드,
호남권의 대표적인 미래 직업체험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지역민의 관심이 큽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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