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민단체들이
강명운 전 청암대 총장 관련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교수연구자연합 등 29개 시민단체는
오늘(4)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명운 전 청암대 총장이
국 모 사무처장 등 일부 교수들과 함께,
교비 횡령 문제를 은폐하기 위해
무고한 교수들을 고발하고
허위 정보를 은폐했다며,
일련의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강 전 총장의 성폭력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소인들에게 사건 취하를 강요한
순천경찰서 경찰관도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