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권교체 1년 만에 찾아온 지방선거,촛불 민심의 연장선에서 치러지는 만큼시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해공약에 반영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여수시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가 제정된 건지난 2016년.
조례에 명시된 '노동인권센터'를 하루빨리 설립하자는 목소리가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터져 나왔습니다.
[C/G 1 - 좌측하단 투명] 특별 예산을 편성해 유치원과 학교 건물에 사용된 석면 자재를 철거하고, 
학교 급식에 유전자 재조합 식품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도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꼽은 교육 분야의 현안입니다. ///
           ◀ＩＮＴ▶"유전자 조작 식품과 석면 철거는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빨리 다뤄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의정 모니터단에 대한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지자체는 전국 20곳으로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 
반면, 전남은 여전히 모니터단 구성과 운영, 교육을 대부분 시민단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C/G 2 - 좌측하단 투명]이에 따라 의정 모니터단 활성화를 위한조례를 제정하는 것과 함께,주민 참여예산제의 규모를 지자체 전체 예산의 5%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를 포함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발굴한대표 정책은 17개.
지난 두 달 동안 자체 자료조사와 회의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ＩＮＴ▶"우리의 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정책들을 제안하고 실제로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예비후보자들이 실천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S/U] 정책 선거를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는 지역의 일꾼을 자처한출마자들의 몫으로 남아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