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여수MBC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을 만나 주요 현안과 관련 공약들을 들어볼 텐데요.
오늘은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예비후보를 김종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후보님,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다른 후보와 비교해 봤을 때 본인만의 장점은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저는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입니다. 여당 후보인 저는 당과 정부, 청와대와 긴밀한 연대를 통해서 여수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국정지지도가 70%를 넘는 상황에서 야당 후보보다 무소속 후보는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산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당 소속인 여수시장 후보가 꼭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보시기에 여수시의 주요 현안과 발전 공약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여수시의 주요 현안은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서 물가상승이나 교통체증이 발생해서 정주시민들이 지역 불균형을 초래한다라는 불만이 다소 많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우선 불균형을 해소하고 질적인 관광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로는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구현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상존하고 있는 부정부패의 소지를 없애고 시민과 공무원이 신뢰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끝으로 당내 경선 과정에서 공약 제시보다 현직 시장에 대한 비난에 치우쳤다라는 지적도 있었는데 이 때문에 당내 화합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거든요. 여기에 대한 해명과 함께 유권자들께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직 시장 비난에 치우쳤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을 연계해서 여수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일부 보도된 내용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포지구에 대한 지적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지금은 함께 하는 동지입니다. 당내 화합을 위해서 제가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고 또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진심 어린 의견을 청취하여 여수시민이 행복하고 활짝 웃는 그런 세상을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수시민들의 선택과 지지가 절실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바쁘신데 시간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