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순천시가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학습도우미 시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부모의 이중 언어로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읍ㆍ면 지역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13명의 학습 도우미들을 보내
기초 학습을 돕는 '다문화 가족 학습 도우미 시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이 시책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가족 간 정서적 관계 유지에도 성과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순천시의 다문화 가족 세대는 7백여 세대로
지난 2008년보다 73%가 느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