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국내에서는 드문 대형 추모공연이
목포에서 열립니다.

출연진만 2백 명이 넘는데요.

야심차게 준비하고있는 공연을
문연철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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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시립무용단 공연연습)

무용단원들이 동작을 서로 맞추며
막바지 공연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3주기에 맞춰
준비되고 있는 추모공연,

올해는 국내 최대규모의 창작공연으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무용과 교향악,국악,합창,연극등
6개 시립예술단이 공동 참여하고 출연진만
2백 명이 넘습니다.

또 여기에 사진과 애니메이션을 접목시킨
역동적 종합무대예술,이른바
비주얼 크로스 오버 드라마로 구성됩니다.

◀ＩＮＴ▶ 김성옥(연출가/목포시립연극단장)
"클래식,모던,팝이던간에 여러가지 무대공연형태를 전부 합쳐하는 것을 많이 쓰는데 거기에
비주얼이란 영상을 집어넣는 거까지(연출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총 3부로 구성돼
한 시간 10분동안 흥분과 감동,전율이
무대위를 가득 채우게 됩니다.

◀ＩＮＴ▶ 백은성(목포시립무용단원)
"여러 단체들이 같이 모여하는 공연은 처음이거든요.그래서 의의가 더 큰 거같고 공연 열심히 준비했으니깐 와서 봐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김 전 대통령 일대기와 업적을 그린
'당신은 우리입니다' 공연은 오는 23일
추모문화제와 함께 막이 오릅니다.

(S/U) 이 작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연될 예정이여서 지역예술의 역량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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