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관람객과 교통수단 예측이
올초 보고된 3차 수요 예측조사와는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가 의회에 제출한
엑스포 종합상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 12일 폐막된
여수박람회의 실제 관람객은 820만 명으로
올초 조직위의 3차 수요 예측조사
천 82만 명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수단별 이용률도
3차 수요 예측조사에서는
승용차 60.9%, 버스 21.1%로 조사됐지만
초기 단체 관람객이 집중되면서
실제로는 버스비중이 41.7%로 높아졌습니다.

한편, 3차 수요 예측에 앞서
지난 2008년 수립된 박람회 종합기본계획은
관람객을 800만명으로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