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끼리 정면 충돌 해
버스기사와 승객 등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화양면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시내버스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버스기사 52살 곽모씨가 크게 다치고
62살 김모씨 등 기사와 승객 1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중앙선을 넘어
오르막 커브길을 오르던 시내버스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내려오던 또 다른 시내버스를
미쳐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