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광주와 전남 지역 경선이 이번주에 시작됩니다.

최대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광주와 전남의 선택 결과에 따라
후보들의 연대로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14만여명이 등록해
최다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광주와 전남 지역 경선이
이번주에 시작됩니다.

내일(4일) 모바일 선거를 시작으로
오는 5일 투표소 투표를 거쳐
6일 최종 결과가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실시된 6차례의 경선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모두 승리하면서
대세론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도 승리한다면
문재인 후보는
대세론을 확실히 굳힐 수 있게 됩니다.

그렇지만 손학규.김두관 후보등이
뒤집기에 성공한다면
전세를 단숨에 역전시킬 수 있습니다.

설사 역전까지 미치지 못하더라도
46%를 기록하고 있는 문후보의 누적 득표율이
광주.전남을 기점으로 더욱 떨어진다면
결선으로 향할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그리고 결선을 대비한 후보들의 연대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고비때마다
전략적 선택을 해왔던 광주와 전남이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줄 지
민주당 경선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