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산바'가 다음주 월요일 밤에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 많아졌습니다.

기상청은
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북상 중인 태풍 산바가 주말에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월요일 오후 3시쯤 여수 남남쪽 90킬로
해상까지 북상하겠다고 예상했습니다.

태풍은 현재 중심 기압 915헥토파스칼·
중심 풍속 시속 194km의
매우 강한 대형급이지만,
모레는 강한 중형급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16호 태풍 산바 영향으로
일요일부터 화요일 사이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