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전남동부지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광양이 77mm를 최고로
60mm 내외의 비가 내렸고,
태풍이 여수연안으로 상륙해
한반도를 완전히 빠져나가는
모레 오전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mm 이상,
많게는 3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태풍 '산바'는
서귀포 남남동쪽 해상까지
북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후쯤 여수와
고흥 연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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