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가 여수산단에 화력발전소를
건립에 대한 보고회를 열자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최근, 정부에 화력발전소 건립 의향을 밝힌
'한양그린발전소'와 '호남화력 대체발전소'
건립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조만간 시의회 의견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여수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는 시민생존을 위협하고 기후보호도시를 파괴하는
석탄발전소 건립계획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양그린발전소'와 '호남화력 대체발전소'는
오는 2018년까지 여수산단에
각각 천MW급 화력발전소를 건립하겠다고
정부에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