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추석을 전후한 대선후보들의 민심잡기 행보가
뜨겁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오늘 여수를
문재인 후보는 광주,
다음달에는 박근혜 후보가 호남행에 나섭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안철수 후보가 오늘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처가를 방문하면서 인근 상가
주민들과도 직접 만났습니다.

안 후보는 여수세계박람회와 태풍 피해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ＳＹＮ▶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이틀간 지역 핵심당원과 태풍피해 농민을
만나고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는 일정을
소화하며 민심을 수렴합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다음달 호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난 6일, 태풍 피해를 입은 신안군을 찾아
농가를 위로하던 첫 행보에 이어
호남 민심 껴안기에 나섭니다.

호남권의 지지가 큰 변수로 떠오른 대선 가도,

단일화를 염두에 둔 야권후보들은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