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13)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운행 중이던 무인궤도차량, 스카이큐브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관광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멈춰있던 무인궤도차를 뒤따르던 차량이 들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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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치 않은 사고에차량 안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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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순천만 습지를 오가는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가 추돌한 건 오늘(13) 낮 12시 반쯤.
40여분 뒤에도 멈춰있던 차량을 뒤따르던 차가 들이받는 같은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20여 명이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지만관광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ＩＮＴ▶"충격이 워낙 세서 제가 못 버티고  꼬꾸라졌거든요. 애들은 뭐 다  내동댕이쳐지고..."
운영업체는 통신 장애가 발생해 차량을 수동으로 운행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ＩＮＴ▶"수동으로 앞차가 멈춰있는데 앞차를 생각하지  않고 세게 밀어버린 거죠. 예를 들어 100m만 밀어야 되는데 이 직원이 110m를 밀어버린  거예요."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