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결승전에만 8만여 명이 몰리는
F1 대회의 가장 큰 걱정 가운데 하나가
숙박 문제입니다.

올해는 숙박시설이 대폭 늘어났고
서비스도 개선돼
관광객들의 불편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해 F1 대회를 이틀 앞둔 목포 도심.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넘쳐나 색다른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사흘동안 열리는 F1 관람객은 16만여명..
문제는 숙박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숙소를 구하기 힘들고 바가지 요금 문제도 속출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숙박문제에 대한 고민이 줄게 됐습니다.

결승전을 기준으로 필요한 객실은 2만 9천실,
현재 4만실이 확보돼 숙박 난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숙박시설이 고급화 되고
다양화 된 것도 이번 대회의 특징입니다.

한옥호텔과 호텔급 숙박시설 43곳이 확충됐고
대형 캠핑촌 등 대체 숙박시설도 곳곳에서
운영됩니다.

◀ＩＮＴ▶ 서상선 팀장
확대해서.//

남도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홈스테이도
외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100가구로
늘렸습니다.

지역 숙박업소들은 자존심을 내걸고
친절한 서비스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민정기 지회장
자정 결의를.//

관광객들은 F1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있는
인터넷 숙박 예약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재 남은 객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