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통시장에서 유통되어야 할 온누리 상품권이
약국과 숙박업소, 심지어 마사지 업소에서까지
통용되고 있습니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그 사실 자체도 몰라
전통시장 상품권 관리에 단단히 구멍이
나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광주 양동시장에 있는 한 약국입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도입된 온누리상품권이 사용할 수 없는 약국에서
버젓히 유통됐습니다.
◀ＩＮＴ▶

여수의 한 대기업 수퍼마켓까지도
가맹점으로 돼 있는등 업체선정과 관리가 제대로 돼 있지 않습니다.

광주 모 부동산 경우
대상업소가 아닌데도 버젓이 등록돼 있고 사무실에선 그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습니다.
◀ＩＮＴ▶

온누리상품권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재래시장 활성화라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정우택의원에
따르면 광주전남 마사지 업소1개와 전당포6개가 가맹점포로 포함돼 있습니다.

가맹제한 점포인 부동산업소5개와 약국13개소도 버젓이 이름이 올라 있고 모텔등 숙박
업소 4개가 가맹점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CG(정우택의원)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상품권이
전통시장과 무관한 곳에서 유통돼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