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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지역 발전 공약을 내걸고
본격적인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또, 지역 화합의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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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지난 9월 태풍 피해지역 방문이후
두번째로 호남을 찾았습니다.
광주.전남 선거대책위 발대식에 참석한
박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 균형 발전과 공평한 인재 등용을 통해
국민 화합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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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주에는 자동차 백만대 생산기지와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를, 전남에는
대규모 풍력 단지와 서.남해안 관광 단지등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하며
호남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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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대책위 발대식을 마친 박후보는
빛고을 노인 건강 타운을 방문해
이용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스탠드업)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를 발대시킨
새누리당은 황우려 대표가
대선까지 남은 기간동안 광주에 상주하며
호남지역 표심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공약과 당대표 광주 상주라는
강수까지 동원하며
호남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 박근혜 후보.
한자릿수에 불과했던
역대 새누리당 대선 후보 지지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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