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시민단체가 환경 오염을 들어
'포스코 켐텍' 공장 신설을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가 투자 협약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광양지역 시민단체 연대회의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토양 유류 오염 업체인 OCI 공장에 이어
포스코 켐텍 화학공장마저 들어서면
다량의 환경 오염 물질을 배출할 것이라며
광양시가 인허가를 거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양시는 일단 '켐텍' 공장
신설 허가를 미룬 가운데
켐텍측이 오는 29일
사업 설명회를 열기로 하면서
공장 신설을 둘러싼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