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적으로 보존 가치를 인정받은
생태습지 순천만이
다양한 문화 컨텐츠들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에서 인형극, 어린이 동화까지
그 영역들도 다양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웹툰으로
1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던
순천만 황금 짱순이가
인형극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겨울잠을 자던 이상한 물고기 짱뚱어, 짱순이가
갈매기와 벌이는 사투와

인간들로 부터 마을을 지켜내는 모험담 등을
순천만의 사계와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갯벌 생물들의 다양한 익살과 해학을
인형들의 살아있는 표정으로 전달해
재미를 더 합니다.
◀ＩＮＴ▶
(순천만의 가치를 알리고 싶어 제작...)

이 처럼 최근 지역에서는 순천만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 컨텐츠 개발이 활발합니다.

현재 순천만을 소재로 제작된 뮤지컬도
시립예술단의 바닷가 이야기 등 세편이
잇따라 무대에 올려지고 있고,

올해 말 쯤에는 동화도 두편이 새롭게 출판될
예정입니다.
◀ＩＮＴ▶
(순천만을 소재로 한 문화 컨텐츠 제작 활발..)

특히, 내년 순천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순천만을 소재로 한
주제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들이
7500여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려집니다.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이
이제 문화.예술의 형태로
새롭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