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날씨가 많이 쌀쌀했는데요.

여수와 고흥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ＶＣＲ▶
길거리의 시민들이 종종걸음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새벽부터 시장에 나온 상인들은
아예 두터운 겨울옷을 입었습니다.

◀ＩＮＴ▶정순덕

오늘 여수의
아침 최저기온이 8.2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5도 가까이 낮았습니다.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4.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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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난방제품을 찾는 손길도 늘었습니다.

일부 대형마트의 경우
온풍기나 온열매트 등 난방제품 판매가
오늘 하루에만 평균 10%이상 늘었습니다.

◀ＩＮＴ▶김기수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으며,
모레 아침엔 여수의 기온이
6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