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주통합당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이
오늘(7일)순천을 방문해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의 이번 대선의 전남권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전남을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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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박람회장에 이어
민주당 순천 정당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난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에 전남동부권의 중요성에 대해
당 차원의 공감대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최대 현안인
순천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고 지원 등을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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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수박람회 개최지를
해양관광특구로 지정하고
정부 지원을 통해
개최 효과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

국제항만인 광양항의 배후부지 개발을 통해
신 부가가치 창출 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나로호 발사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고흥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전남에 대한
농촌.농업.농민, 3농 혁신 프로젝트의
모델 지역 육성과 함께
친환경 수직 복합 양식 시스템 구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이번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대선 전남 공약 발표는
도 단위 가운데
전국 처음으로 시작됐다는 점에서
그 동안의 호남 소외 여론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