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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독감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좋은데요,
접종 이후 한달이 지나야 효과가 있어
더 추워지기 전에 접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나현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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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환절기부터 봄이 찾아오기까지
유행하는 호흡기질환 독감.
순천지역의 올해
독감 예방주사 접종자에 지난해보다 무려
18%가 늘어나는 등 지역 보건소와
병.의원마다 접종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INT▶강종희
보통 독감 유행기간은
매년 적게는 3주,많게는 6주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신종인플루엔자가 40주 동안 유행하고
강도도 더 강해졌습니다.
일반 감기에 비해 독감이 위험한 것은
폐렴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인데,
전문 의료인들은 한겨울 추위가 닥치기 전에
예방주사를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유합니다.
◀INT▶이은우
본격적인 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손을 자주 씻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등
생활속에서 건강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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