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나로호 3차 발사를 하루 앞둔
나로 우주센터는 발사전 최종 리허설을
마쳤습니다.

6시간동안의 리허설 결과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나현호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나로호 3차 발사를 하루 앞둔
고흥 나로우주센터.

연료주입을 제외하고
발사 전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하는
최종 리허설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6시간 동안 열린 이번 리허설 결과
별다른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항우연은 오늘 밤 10시부터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들이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어
나로호 발사 가능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박정주

발사 예정시간대는
내일 오후 4시부터 6시 55분까지로
최종 발사시각은 내일 오후 1시반쯤
발사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됩니다.

발사가 가까워지면서
나로우주센터 육상 3km내의 외부인 출입이
전면통제되는 등 주변경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S/U]이곳 나로우주센터 앞 5km해상에는
곳곳에 경비함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오영태

나로호는 두 차례의 발사 실패에 이어
지난 달 26일,
3차 발사 과정에서도
어뎁터 블록 이상으로
한 차례 발사 연기를 해야했습니다.

내일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한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