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나 수온하강에 따라
남해안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는
이달 들어 찬 대륙성고기압의 확장과 함께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연안수온도 급격한 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양식장의 한파 피해예방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상 가두리양식장은
낮은 수온에 약한 돔류의 먹이공급을 중단하고
같은 해역에서도 수심이 깊고
풍파의 영향이 적으며,
조류가 약한 곳을 선택해 양식해야 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