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대선 막판..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측이 지역 표심과 부동층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은 무엇을 내놨을까요? 직접 비교하면서 살펴보시죠? 이재원 기자의 보도 < 기자 > 광주,전남 발전 공약으로 새누리당은 14개, 민주 통합당은 16개를 내놨습니다. (그림+ 투명그래픽) 광주 발전 공약으로 양 당은 모두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건설과 민주*인권*평화도시 구축,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저탄소 친환경 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습니다. ◀ＩＮＴ▶ 박근혜 후보 ◀ＩＮＴ▶ 문재인 후보 ** (그래픽 1) 이밖에 새누리당은 남해안 철도 고속화와 광주 외곽순환 고속도로, 도심하천 생태복원을, 반면 민주당은 광주 상품거래소 유치와 군용 비행장 이전, 빛고을 고령친화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그림+투명 그래픽) 전남 발전 공약으로는 두 당은 호남 KTX건설, 여수 해양특구, 나로우주항공센터 구축을 공통으로제시했습니다 ** (그래픽 2) 새누리당은 광주-완도 고속도로와 광양만권 미래형 소재산업 육성 등을 .. 민주당은 F1대회 성공 지원과 귀농,귀촌학교 건립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두 당이 나름대로 이렇듯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지만.. 시,도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탓에 내용이 비슷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제시하지 못하고있습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광주 문화수도'나 논란은 됐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영산강운하 건설' 같은 파괴력이 큰 공약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ＩＮＴ▶ 오승룡 전남대 연구교수 그렇지만 이렇듯 제시한 공약 조차 대선이 끝나면 흐지부지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원 ◀ＡＮＣ▶◀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