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를 맞아
전남동부지역 해맞이 명소에서는
전국의 해맞이객들이 몰려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 소망과 각오를 다졌습니다.

새해 해맞이 일출 명소인 여수 향일암에는
오늘(1) 전국에서
만 6천여 명의 해맞이객들이 찾아와
2013년 계사년 첫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빌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또 순천만과 고흥 남열해수욕장 등지에도
5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다채롭게 펼쳐지는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며
새해 첫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 등 산단 근로자들도
세계 경기 침체로 유난히 어려웠던
지난 해를 뒤로하고
도약하는 2013년을 맞겠다는
기대감 속에 새해 첫 근무에 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