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ＡＮＣ▶
전남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꼽히는
5GW 풍력산업이 올해 시작됩니다.

기대가 크지만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남의 해상풍력 잠재량은 전국의 60%.
육상풍력도 15%로 국내에서 세번 째로
높습니다.(C.G)
* (전국 해상풍력 잠재량 15,480MW
- 전남 9,350MW(전국 대비 60점4%)
전국 육상풍력 잠재량 5930MW
- 전남 890MW(전국대비 15%)

전남 서해에서 추진되는
5기가와트풍력 프로젝트는 연 매출수익만
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C.G)
*(5기가와트 풍력프로젝트 경제효과)
-고용 25,500명
-탄소배출권 2,000억 원(CO2 연7백만톤 감축)
-매출액 30조 원(2030년 기준)
-원전 2기 대체 효과
-수산.관광 소득 증대 효과

연내에 신안 섬지역에 2백메가와트급
육상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5기가와트 풍력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ＩＮＴ▶ 김범수 전남도청 투자개발과장
.경제성 높게 분석..3월 SPC 설립 연내 착공..

몇년째 계속되는 조선경기 불황의
탈출구로 여겨집니다.

◀ＩＮＴ▶ 전성범 과장(한국은행 목포본부)
..조선관련업체 풍력부품으로 전환이 용이하다.

20조 원대의 민간자본이 투자되는
이 프로젝트는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생산된 전기를 보낼 송전선로와
변전소 등 정부 차원의 관심이 급선무이고.

◀ＩＮＴ▶박재완 5기가와트풍력산업 유치팀장
..정부나 한전에서 이들 송.변전설비 지원해야.

해상풍력 전용항만과 산업단지 확보도
시급합니다.

또 터빈 등 핵심부품 대부분을
외국업체 기술력에 의지하는 등
뒤쳐진 국내 기술력도 문제입니다.

또한 전남에는 풍력 전문기업이
단 한 곳도 없다는 현실은
5기가와트 풍력 프로젝트가 안고 있는
또다른 고민거리입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