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새해 첫 주말을 맞은 여수에서는
5천명이 참가한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계속된 한파가 조금 풀린 오늘(6)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ＶＣＲ▶

(마라톤 출발, 징소리)

출발음과 함께 주자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계속됐던 한파가 조금 풀린 오늘(6)
여수엑스포장에서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국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여수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마라톤을
즐겼습니다.

길고 긴 코스를 돌아
방금 결승선에 도착한 주자들은,
가쁜 숨 속에서도 뿌듯함이 앞섭니다.

◀ＩＮＴ▶이민주

◀ＩＮＴ▶최희

--- wiper ---

향일암 해돋이에서 오동도의 동백까지.

휴일을 맞아 지역의 유명 관광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한결 풀린 날씨 탓인지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ＩＮＴ▶석동열

추위를 이기며 달리는
마라토너들처럼,
한파 속에 움츠러 들었던 몸과 마음을 털어낸
새해 첫 주말이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