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ＡＮＣ▶
해양수산부 부활을 앞두고
여수지역에서도 유치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여수 유치의 당위성을 천명한데 이어
시민사회단체와 수산인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해수부 유치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여수시가 곧바로 입장을 내놨습니다.

여수시는
이명박 정부가 폐지해썬 해수부가 부활되면
해양수산도시에 있어야 한다며
여수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인 1917년
여수가 한반도 해양수산기지로 정해져
국내 첫 수산학교가 설립된 역사성은 물론,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남해안의 중심이라는
주변 입지여건 등을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상징성과 함께
세계박람회장과 대학 캠퍼스, 3청사 등,
활용 가능한 청사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엑스포 시민포럼도 최근 이 문제를 논의하고
박람회 사후활용 차원에서
해수부의 여수 유치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여수지역의 수산인들도
지역사회 각계 각층의 의견을 모아
유치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해수부 부활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다양한 미래 전략과 연계해
본격적인 유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