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따뜻한 날씨, 17일부터 한파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1-14 21:30:00 수정 2013-01-14 21:30:00 조회수 10

전남동부지역은 오늘(14)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는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전남동부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순천 영하 7.6도,
고흥 영하 4.6도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오후 들면서 낮 최고기온이
광양 12.8도, 여수 8.8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3~4도 따뜻한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여수기상대는 오는 17일부터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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