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새 정부가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기로 하면서
우주 과학 기술 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는데요.

그 중심에
고흥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있어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박근혜 당선인의
전남권 7대 핵심 공약 가운데에는
우주 항공 체험 관광 명소 구축 사업,

광양만권 미래형 소재 산업 육성 사업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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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고흥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연동되는 사업들입니다.

따라서 새 정부의 핵심 전략 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현재 준비기에 있는
'고흥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새로운 동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저 수년 째 답보 상태인 고흥만 간척지의
미래 지향적 활용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 조성 사업 등
고흥 우주.항공 관련 R&D 구축 사업도
이제 본 궤도에 올라설 수 있게 됐습니다.
◀ＩＮＴ▶

특히, 고흥의 우주 항공 연관 관광 산업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과학관, 청소년 우주체험센터, 천문과학관, 발사 전망대 등 우주 항공 관광 인프라 구축이
사실상 완성 단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나로호의 3차 발사와 함께
우주센터 2단계 확장 사업,
2021년 한국형 발사체 개발 사업으로 이어지는
한국 우주 과학 기술 산업 발전의 미래 청사진.

그 중심에 놓여있는
고흥 우주 항공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에 대해
새 정부가 어느 정도의 가시적 성과를 견인해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