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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공공청사 활용과 원도심 활성화는 목포를 비롯해 신도심이 개발된 전국 도시의 공통된
과제입니다.
충남도청 이전에 맞춰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대전시의 사례를 박영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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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선화동]
올해초 충남 홍성*예산의 내포신도시로 도청이 이전하면서 텅빈 대전의 옛 충남도청
청사입니다.
도청에 이어 도교육청과 지방경찰청,
부속기관들이 줄줄이 떠날 채비를 하면서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은 눈 앞이 캄캄합니다.
[충남도교육청 2월
충남지방경찰청 10월 이전 예정]
◀SYN▶주변 상인
"..지금도 힘든데,,완전 상권이 죽죠.."
시급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는
시장의 제2집무실을 도청사에 마련하고,
활용 방안을 내놨습니다.
[도청사 활용 방안
-시립박물관 운영(2월)
-대전발전연구원 입주(3월)
-시민대학*평생교육진흥원*
연합교양대학(하반기)]
예산 확보가 관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문화예술창작 복합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문화예술 창작 복합단지
-4,500억 원(국비 확보 투입 예정)]
(C/G)또,민관이 맺은 협약서에
도심 균형 발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명시하고,공동 노력에 나섰습니다. [*도심 활성화 협약
대전시,대전상공회의소,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은행동 상인회 등 8개 기관
-원도심 활성화 시정 최우선 과제 명시
-옛 충남도청 청사 활용
-주변 식당*상가 이용 운동 전개
-금융거래 지원*가격 할인]
5개구 가운데 3개구를 도심 활성화가
필요 지역으로 분류해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전 도심 활성화 지역
(동구,중구,대덕구)]
◀INT▶고현덕 단장*대전시청 활성화기획단*
"...도심 균형 발전이 돼야하기 때문에 도심
공동화를 막는데 온힘.."
도시 규모는 다르지만 공통의 고민이 되고 있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
(S/U)해법은 다를 수 있지만, 대책을 마련하고,실행에 옮기는 기간이 빠를 수록 좋다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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