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KT 컨소시엄이 지지부진하던
광주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모두 2천 5백억원을 투자해
송정역을 호남권 광역 교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인데,
순조롭게 진행될 지 주목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호남권 복합 환승센터로 지정된 광주 송정역입니다.

오는 2014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광주시는 대규모 투자 유치를
진행해 왔지만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에
KT와 서희 건설이 뛰어들었습니다.

(C.G)
금호터미널까지 가세한 KT 컨소시엄은
오는 2017년까지 2천 5백억원을 투자해
광주 송정역을 호남권 광역 교통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제안했습니다.

(C.G)
KTX를 지하철과 버스터미널, 택시등
대중 교통과 연결시키고,
키즈랜드등 도심형 테마파크와 비즈니스 호텔을
유치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도 음식촌과 창고형 할인매장등
대규모 판매 시설을 입점시켜
복합환승센터를 남도의 문화.관광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

광주시는 KT 컨소시엄의 제안 내용을
검토하는 한편, 공정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달 말 사업 설명회와 함께
제 3자 제안 공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기에서 다른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KT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지정해
2016년까지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