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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수익성 감소 여파-R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2-15 07:30:00 수정 2013-02-15 07:30:00 조회수 0

◀ANC▶
지난 해, 포스코는
사상 최대 생산에도 수익은 최악이었습니다.

제철소 내부의 생산관리 시스템은 물론
광양시 세정업무까지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6년간 포스코가 납부한 지방세 현황입니다

광양시 수입에서 많을 때는 62%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지난 해에는
전년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INT▶
때문에 광양시는 세원 발굴과 자금 운용 등,
자주 재원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포스코의 조강 생산량은 3천799만톤,
판매량도 3천505톤, 사상 최대였습니다.

그런데도 지방세가 준 것은
전년대비 매출이 7.7%, 영업이익은 33.2%가
각각 줄었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철강 시황과 공급 과잉으로
제품값이 톤당 10만원가량 떨어진게 원인입니다

올해 대부분의 철강사들은 성장보다는 생존,
포스코 역시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을 내걸었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계열사 구조재편을 통해
철강과 에너지, 소재 등을 핵심사업으로
부문간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추진합니다.

또 고망간강과 트윕강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주력합니다.

7천6백억원대 원가절감에 전 직원이 동참하고
강도높은 혁신경영도 도입합니다.

광양제철소는 특히
더불업-더블다운 운동을 통해
수익성은 올리고 경비는 줄이기로 했습니다.
◀INT▶
대기업이 기침을 하면 감기가 든다는 지역경제.

해를 넘겨 이어지는 불황의 여파가
포스코를 넘어 지역 사회로도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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