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횡령 공금 환수를 위한 시민들의
촛불 집회가 3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분노한 여수시민모임'은 지난해 11월 부터
80억 공금환수 대책과 책임자 문책,
여수시의 독선 행정 등을 규탄하며
매주 화요일 여수시내 곳곳에서
촛불집회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김태성 여수시민협 사무처장은
여수의 시민단체들이 연합한
'시민혈세 80억 원 환수와
독선행정 저지 운동본부'가
이번달 말쯤에 출범할 예정이라며,
공금 환수 운동과 함께 책임자 문책 요구 등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