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라 발생한 염산·불산 누출사고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소방당국이 위험물 취급업체에 대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광양소방서는 허가 받지 않은 장소에서
지정된 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취급하거나
위험물 용기 검사를 받지 않은
대형 용기를 유통하는 등
위법 행위 적발 사례가 늘어나면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지정 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취급하면서
위험물 제조소로 허가를 받지 않는 업체,
유독물 영업 등록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단속 업체에 대해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