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순천 시내에 들어서려던 면세섬 개설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여수 세관에 따르면,
순천 시내에 면세점 개설을 추진해온
로케트 전기측이 최근
면세점 사업 포기를
여수세관을 거쳐 관세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로케트 전기측은
지난해 말, 정원박람회 개막에 맞춰
다음 달까지 순천시내에 면세점을 개설한다는
사업 계획을 관세청으로부터 승인받았으나,
초기 투자비가 150억원에 이르고
당초 예상보다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자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광역시도에 한곳씩 시내 면세점 개설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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