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연향 2지구와 금당지구를 연결하는
보행 육교 설치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순천시는
철도시설공단과 함께 22억원을 들여
지난 해 4월부터 1년 여의 공사를 거쳐
연향 2지구와 금당지구를 연결하는
보행 육교 설치 공사를 마치고
최근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이번에 개통한 보행 육교를
학생과 시민 등 하루 2500~3천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향 2 지구와 금당 사이에는
전라선과 경전선 철도가 통과하고 있어
학교와 금융기관, 편의시설 이용 시
2km의 먼 길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초래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