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산업단지 관로 증설 공사를 둘러싸고
입주 기업들간에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4) 오전 9시쯤
여수시 적량동 금호 석유화학의
관로증설공사 현장에서
공사중인 금호 협력업체 직원들과
이를 막는 GS칼텍스 직원들이 대치하며 마찰을 빚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 허가를 받아 공사진행에 하자가 없다는
금호석유화학 협력업체측과
자사부지에서 사전협의없이 공사를 진행하는데 반발하는 GS칼텍스 측이
서로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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