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주사를
무료로 놔주는 사업이 시작됩니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인데
무턱대고 보건소 찾아갔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입니다.

백신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폐렴은 무서운 질병입니다.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해
목숨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ＩＮＴ▶광주시청
(감기가 폐렴되고 패혈증이나 뇌막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문에 정부는 노인들에게
다음달부터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무료로 놔주기로 했습니다.

(CG)대상은 65세 이상의 노인들로
광주에서만 16만3천명이 대상입니다.

하지만 당장 5월과 6월에는
75세 이상 노인들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2/3에 해당하는
노인 10만여명은
11월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합니다.////

전국적으로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수입에 의존해야하는
백신 조달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ＳＹＮ▶전남도청
(정부에서 갑자기 이런 시책을 세웠고, 많은 물량을 조달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분명 좋은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지만
철저하지 못한 준비 때문에
자칫하면 원성을 살 수도 있게 생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