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순천 정원박람회 관람객이 감소 추세를 보여
조직위가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순천 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일일 관람객 수가
개장 이후 가장 적은 만천여 명에 그쳤고
주말 휴일이었던 지난 1일과 2일에도
각각 3만여 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최근들어 박람회 관람객 수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박람회 관람객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야간 개장, 순천 하늘 빛 축제 개최,
박람회장 내 그늘막과 쉼터 보완 확충,
체험 프로그램, 행사 아이디어 공모 등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원박람회 개장 45일째를 맞은 오늘(3)
누적 관람객은 169만 여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