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정원박람회 관람객이 최근
무더위에 따른 관람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목표 관람객 수의 4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순천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박람회 관람객이 개장 26일 째인 지난 달 15일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달 26일 150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 18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현재 박람회 관람객 수가
전체 목표 관람객의 43%를 달성했고
하루 평균 목표치의 188%를 기록한 것이라며
최근 무더위로 인한 관람객 감소 추세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직위는 또, 무더위가 다소 꺽이기 시작하는
8월 하순부터 관람객 수가 반등하고
가을 관광 특수가 시작되는 9월 중순 이후
개장 초기와 같은 관람객 방문 붐이
다시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