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보고픈 책을 빌리기위해 여러 도서관을
찾아다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적에 도서관마다 회원증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데 앞으로 이런 번거러움을
덜 수 있게 됩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하나의 회원증으로 도서관 어느 곳이든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립도서관이 통합도서시스템 구축에
나섰습니다.

(S/U) 지금까지는 도서관마다 이런 회원증을
따로 만들어야 했지만 앞으로 이런 불편이
사라집니다.//

통합 회원증만 있으면 시군과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전남지역 60개 공공도서관을 아무런 제약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빌린 책을 대출했던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도서관 어디든 반납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김판돌 전남도립도서관 정책운영담당
"7월중에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하고 TF팀을 구성해 8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11월까지 사업을 끝내고 12월중에 시험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통합도서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는 곳은
광주와 전북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

여기에 올해 전남과 경기도가 더해져
조만간 회원증 하나로 전국의 모든 도서관에서
책을 비롯한 모든 자료 대출과 반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