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가 우리금융지주에서 광주은행을
분리해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지역정서는 지역환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해 시장수요에 맡긴다는 방침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금융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로부터
광주은행지주를 따로 설립해 광주은행 지분을
팔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은행에 대해 다음달 15일
매각공고를 내고 인적분할과 합병절차를 동시에
추진합니다.

매각절차는 공고 이후 예비입찰제안서
접수와 인수 후보자 선정,확인실사와 협상진행,
계약체결 등으로 진행됩니다.

(스탠드업)이처럼 분리매각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광주은행 인수에 누가 뛰어들
것인지가 지역경제계에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광주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 상공인들이 광주은행출자자 협의회를
재가동해 광주은행 인수에 나섰습니다.

광주은행 노조는 지방은행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자본에 우선 협상권을 줄 것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이상채광은노조위원장)

교보생명과 전북은행도 광주은행
인수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해
시장수요에 맞게 분리매각을 추진한다는 방침
이여서 어떤 식으로 매각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