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모두 끝났습니다.
여수와 광양, 고흥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져 새벽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는데요,
전남도지사와 교육감, 동부권 시장 군수의 선거 결과를 정리해 드립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ＥＮＤ▶
먼저, 전라남도지사에는 큰 이변 없이 더불어민주당의 김영록 후보가 77.1%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습니다.
민주평화당 민영삼 후보가 10.6%로두 자릿수 득표에 성공했고,민중당의 이성수 후보가 4.9%로뒤를 이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감에는 장석웅 후보가 38.4%로 당선됐고, 고석규 후보 34.2%, 오인성 후보는 27.4%를 기록했습니다.
여수시장에는 접전 끝에 무소속 권오봉 후보가 52.2%를 기록해45.7%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심정우 후보는 2.1%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순천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석 후보가 과반을 넘는 62.7%를 얻어 당선됐고,무소속 손훈모 후보와 이창용 후보가각각 27.6%, 9.8%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현 시장이 재선에 도전한 광양시장 선거에는 무소속 정현복 후보가 54.2%의 득표율로 당선됐고,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가 41%로뒤를 이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현옥 후보는 3.7%, 무소속 이옥재 후보는 1.2%를 차지했습니다.
판세를 예측하기 힘들었던 고흥군수 선거에서는 민주평화당 송귀근 후보가52.6%로 당선됐고더불어민주당 공영민 후보가 47.4%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