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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말 쯤 거취 표명"(R)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7-02 07:30:00 수정 2013-07-02 07:30:00 조회수 2

◀ANC▶

정종득 목포시장은 시장 임기 이후 거취와
관련해 이르면 연말 쯤 입장 표명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재판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목포시장과 도교육감의 취임 3주년 기자회견
내용을 박영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내년 6월,3선 제한으로 임기가 끝나는 정종득 목포시장이 임기 이후 또 다른 선거 출마를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정 시장은 국회의원과 도지사 출마설에 대해
직접 언급을 피하면서도 "목포시민과
전남 도민이 바라고,기회가 주어진다"면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은 사람이 꾸미지만 이루는 건 하늘이다"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음을
암시한 정 시장은 연말이나 내년 초쯤 거취를
표명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INT▶정종득 목포시장
".1년 동안 시장 소명이 우선,금년 말이나
내년 초 진로 밝힐 시기가 될 수도.."

C/G]노벨평화상 기념관,목포대교 완공 등을
지난 3년 간의 주요 사업으로 꼽은 정시장은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 공천제에
대해서는 폐지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목포시 민선5기 주요 사업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
-어린이 바다과학관 개관
-목포대교 완공
-대양산단 착공
-용해2지구 착공
-하수관거정비 사업 완공
: ]

==========화면전환=========================

민선 1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장만채 도교육감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이 진행중인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스스로 당당하지만
물의를 빚고,염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그러나 무죄 입증에는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INT▶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재판이 끝날 때 쯤이면 안심하셔도 될 것.."

C/G]독서토론 활성화,교육장 공모제 등을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내세운 장 교육감은
전남 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
남은 기간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도교육청 민선1기 주요 성과
-독서토론 활성화
-주민 추천 교육장 공모제
-인사제도 개선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거점고등학교 육성
: ]

장 교육감은 교육감 직선제와 관련해서는
"중앙 정부와 교육 현장의 연결 고리에 불과해 한계가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인정하고,
오히려 시군 교육장 직선제가 바람직 하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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