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9년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가
이번 주에 결정됩니다.

광주 유치가 유력한 가운데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카운트 다운에 들어갑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2019년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개최지는
올해 대회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표됩니다.

발표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발표에 앞서 대회 유치를 신청한 도시들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세계 수영연맹 집행위원들의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됩니다.

광주시는 대회 유치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광주시청
(실사에서 호평받았고 위원들과 교감해왔다)

발표 시간을 전후해서는 시청 야외광장에서
대규모 응원전과
사실상의 축하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18일 새벽에 진행되는
카잔 U대회 폐막식에서
광주시는 대회기를 인수합니다.

이때부터 U대회의 중심이 광주로 옮겨옵니다.

◀ＩＮＴ▶u대회 조직위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이어서
세계 수영대회까지 유치하면
광주로서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대회를
연달아 치르는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도시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잖은 예산이 투자되는만큼
꼼꼼하게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내지 않으면
두고 두고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