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가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장외 투쟁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과
국정원 개혁 국민홍보단은 오늘,
순천시 연향동 KB국민은행 앞에서
이윤석 도당위원장과 주승용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정원 사건의 실체에 대해
시.도민들에게 설명하고,
국정원 개혁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홍보단장은 이자리에서
"국정원이 상시적으로 정치사찰
정치공작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과
수사 축소 논란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조치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