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ＡＮＣ▶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은 채 열매가 맺힌다고
해서 신비의 웰빙과일로 불리고 있습니다.

무화과의 주산지인 전남에서
요즘 무화과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남의 한 무화과 시설하우스입니다.

푸른 잎 사이로
무화과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붉은 속살이 드러난 무화과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영암과 해남에서 무화과 수확이 본격화됐습니다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농민들은 당일 판매할
물량만 이른 아침에 수확하고 있습니다.

무화과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빈혈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확과 동시에 전량 소비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박종희
당도도 높고//

45미터 강풍에도 견딜수 있도록 설계된
소지붕 연동형하우스에서는
안정적인 무화과 생산이 가능해 졌습니다.

하우스 천장환기창도 일반하우스 보다
2배 많이 설치해 무화과 품질도 향상됐습니다.

◀ＩＮＴ▶ 황보인식 담당
생산수량 증가와.//

전국적으로 맛이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는
무화과 수확은 오는 11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